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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상임위 윤곽 드러나..물밑 경쟁 치열

최종수정 2008.07.25 11:02 기사입력 2008.07.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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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법사위원장과 방송통신위원회의 소관상임위 문제 등으로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당 내부에서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하마평이 쏟아지고 있다.

상임위 명칭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권한의 축소여부를 두고 가장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는 법제사법위원장은 유선호 민주당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사위는 각종 법안을 해당 상임위에서 다룬 후 본회의에 올리기 전 마지막 심의를 맡기 때문에 법사위원장은 의사일정을 견제할 수 있는 힘을 갖는다.

따라서 민주당은 법사위의 기존 권한을 그대로 계승하기 원하지만 한나라당은 '1개월 내 자동 상정, 3개월 내 직권 상정'으로 권한을 제한해야 넘겨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나라당이 유력한 통외통위원장은 남경필·박진 의원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한미 FTA 문제, 금강산 피격, 독도 등 굵직한 사안을 처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다. 권영세 의원이 막판에 통외통위원장 후보에 가세를 하고 있다는 전언도 들린다.

문화관광위원장은 민주당도 희망하고 있지만 정부 언론정책을 주도하는 데 중요한 자리라는 점에서 한나라당에 갈 가능성이 많으며 고흥길·심재철·정병국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기획재정위원장은 서병수·이한구 한나라당 의원과 강봉균·추미애 민주당 의원이 거론되며, 뜨거운 경쟁이 예상되는 국토 해양위는 윤두환·조진형 한나라당 의원과 이낙연 민주당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지식경제위원장은 한나라당에서 원희룡·이병석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이종걸 의원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여당 몫이 유력한 정보위원장과 국방위원장에는 각각 최병국·김학송 한나라당 의원이 유력시 되고 있다. 특히 국방위원장에는 권영세·박진 한나라당 의원의 뜻밖의 발탁도 예상되고 있다.

농림해양수산위와 환경노동위원회는 야당 몫으로 배정된 상황이다.

타 상임위와 겸직이 가능한 예결결산특위위원장에는 이한구·김영선 한나라당 의원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민주당은 예산결산특위를 예산위원회와 결산위원회로 나눠 개별적으로 상임위원회로 만들자고 한나라당에 제안한 상태이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김형오 국회의장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 결산 분리와 법안 심사 강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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