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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고 음료수 많이 먹지 마세요"

최종수정 2008.07.25 07:02 기사입력 2008.07.2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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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당 함유량 1일 권고 섭취량과 비슷

일부 음료수의 당 함유량이 성인 1일 당 섭취 권고수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 과도한 음료수 섭취는 영양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5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서울시내 유통점에서 판매되는 음료 52건을 검사한 결과, 47건의 제품이 100ml당 3~15g(평균 10.4 g)의 포도당, 과당, 자당(설탕)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5건은 당을 함유하고 있지 않았다.

당이 함유된 제품의 경우 음료의 1회 표시분량(100~355 ml)을 기준으로 최소 5g에서 최대 45g까지 당을 섭취하게 되는 셈이다.

이는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성인 1일 당 섭취 권고수준인 50g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 가운데 어린이용 음료로 판매되는 제품 22건을 별도로 구분해 당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100ml 중 5~15g(평균 10.8 g)의 당이 함유돼 있어 성인용 음료와 큰 차이가 없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당은 1g이 4kcal의 열량을 발생하고 음료수 1병이 최대 180 kcal의 열량을 내기 때문에 덥다고 음료수를 많이 마시면 자칫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며 "영양정보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합성첨가물인 보존료와 타르색소는 모두 표시사항이 잘 준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존료와 타르색소가 사용된 제품은 전체 52건 중 4건으로 보존료는 2건, 타르색소는 3건(동시검출 1건)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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