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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농업 "DDA 협상 기대 안해"

최종수정 2008.07.25 05:55 기사입력 2008.07.25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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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의 돌파 스위스 제네바에서 통상각료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레이놀드 스테파네스 브라질 농업장관이 DDA 협상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현지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테파네스 장관은 전날 이 신문과 가진 회견을 갖고 "DDA 협상 타결을 위한 노력은 높이 평가할 수 있으나 큰 기대는 걸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스테파네스 장관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세계 식량 수요 증가가 어쩔 수 없이 농업시장 자유화와 선진국의 농업보조금 삭감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실질적인 내용은 없이 숫자놀음에 머물고 있는 DDA 협상이 전 세계 농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르면 2010~2011년 사이 식량가격 상승에 따른 또 한번의 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면서 "이 같은 상황은 선진국으로 하여금 국내 압력에 따라 농업보조금 삭감을 받아들이고 농업시장을 개방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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