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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옥신 초과 칠레산 돼지고기 유통 확인

최종수정 2008.07.23 17:45 기사입력 2008.07.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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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칠레산 돼지고기에서 허용치 이상의 다이옥신이 검출된 가운데 적지 않은 물량이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3일과 10일 다이옥신이 검출된 2개 작업장(작업장번호 06-03, 06-17)에서 생산·수입돼 국내에 보관 중인 51건 209.9톤 전량을 검사한 결과 그 중 1개 작업장(06-03)의 돼지고기 8건(25.9톤)에서 기준치 이상 다이옥신이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검출량은 2.3~15pg/g fat으로 우리나라 허용기준치 2pg/g fat나 유럽 기준 1pg/g fat을 초과한 것이다.

검역 당국은 지난 3일과 10일 허용치 이상의 다이옥신이 검출된 해당 작업장에 대한 수입중단 조치와 함께 이들 작업장에서 수입된 209.9t(51건) 전량에 대해 정밀검사를 벌여 이날 추가로 다이옥신 초과 돼지고기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검역 당국은 수입업자에 해당 수입 건을 폐기하고 함께 수입돼 이미 유통된 78.8t을 회수토록 명령했다.

정부는 향후 칠레산 돼지고기에 대해 각 작업장별로 다섯 차례 연속 다이옥신 정밀 검사를 실시하는 등 검역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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