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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베네수엘라, 軍·에너지 협력

최종수정 2008.07.23 02:37 기사입력 2008.07.23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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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22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이 잘 이뤄지고 있고 앞으로 더욱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러시아 3대 석유회사인 TNK-BP는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 PDVSA와 베네수엘라 최대 유전지대인 오리노코 석유 벨트 안에 있는 아우아쿠초-2에 대한 공동 탐사 협정에 서명했다.

가즈프롬은 아우아쿠초-3에서 잠재 매장량 산정 작업을 맡게 됐다. 아울러 루크오일은 PDVSA와 주닌-3광구에 대한 공동 탐사 양해각서를 교환하는 등 양국 에너지 회사 간 대규모 계약이 이뤄졌다.

차베스 대통령은 또 "전투기, 헬기를 포함해 러시아산 군사 장비와 무기를 계속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네수엘라는 이미 2004~2006년 사이에 40억 달러를 들여 러시아제 수호이-30 전투기 24대와 공격용 및 수송용 헬기 53대, AK-103 소총 10만 정을 구입했다. 그리고 2년 안에 러시아의 기술지원을 통해 소총과 실탄 자체생산 시설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러시아는 내년 하반기에 적어도 10대의 Mi-28헬기를 베네수엘라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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