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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선거자금 모금 매케인 '압도'

최종수정 2008.07.22 07:12 기사입력 2008.07.2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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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자금 모금능력에서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공화당 후보인 존 매케인 의원을 압도하고 있다고 정치전문지 폴리티코가 21일 보도했다.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월 오바마가 모금한 선거자금은 5400만달러로 매케인의 2200만달러를 훨씬 웃돌았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오바마의 선거자금 모금액은 지난 2월 554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여왔으나 6월 모금액이 이처럼 급증함에 따라 11월 대선을 앞두고 오바마 지지세력의 후원이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6월 중 지출은 오바마 2600만달러, 매케인 2700만달러로 오바마가 오히려 적었다.

이 처럼 선거자금 동원능력에서는 오바마가 매케인을 압도하고 있지만, 당 자금력은 공화당이 민주당을 훨씬 앞서고 있어 오바마가 그다지 유리한 입장이 아니라고 폴리티코는 지적했다.

6월말 현재 오바마가 확보한 대선자금 은행잔고는 7200만달러인 반면, 매케인의 입금액은 2700만달러로 오바마가 세 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그러나 민주당 전국위원회의 보유 자금은 2000만달러에 불과해 공화당 전국위원회 보유자금 6900만달러의 3분의 1에도 못미친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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