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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피격' 사건에도 개성관광 '순풍'

최종수정 2008.07.20 15:49 기사입력 2008.07.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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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피격 사건에도 불구하고 개성 관광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20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정부가 18일 개성관광 전면 재검토라는 카드를 꺼낸 가운데 개성을 찾은 남측 관광객은 19일 406명, 20일 497명으로 조사됐다.

예약 취소는 19일에 38명, 20일에는 36명으로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며 이달 말까지 하루 평균 500여명 가까이 예약돼 있다.

금강산에서 남측 관광객이 북한 초병에 의해 피살되자 정부는 개성 관광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강경한 카드를 꺼내들고 있지만 개성 관광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개성 관광이 금강산 피격 사건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이유는 숙박을 하지 않고도 당일날 갔다올 수 있다는 장점과 남측 관광객들이 남북관계에 신경을 쓰는 경향이 적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가 구성한 금강산·개성 관광 점검 평가단이 현지 안전 평가를 통해 개성 관광에 대해 제재를 가할 경우 금상산에 이어 개성 관광마저 중단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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