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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 지나친 가학적 행동 '구설수'

최종수정 2008.07.19 21:14 기사입력 2008.07.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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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와 이민우의 가학적 행동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대체 에너지 특집 2탄'에서 박명수와 이민우가 정준하와 정형돈의 볼과 머리를 때리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방송국에 설치된 즉석사진기에 들어가 이용객들의 사진을 직접 그림으로 그려주면서 '몰래카메라'와 비슷한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때 박명수와 이민우가 이용객들을 미숙하게 대한 정준하와 정형돈을 지나칠 정도로 무례하게 꾸짖던 장면이 구설수에 오른 것.

박명수는 정준하의 머리와 뺨을 수 차례 때렸으며, 이민우 역시 정형돈의 얼굴과 머리 등을 지나치게 건드리면서 볼썽 사나운 장면이 연출됐던 것이다.

물론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한 행동이었지만 '무한도전'이 어린 학생들부터 나이 많은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프로그램인만큼 절제가 필요했다는 지적이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멤버들이 서로 멍청이라고 무시하고 폭력까지 쓰는 모습에 실망했다' '현 시대 안 좋은 모습들의 거울 같았다' '제일 나이 어린 이민우가 버릇없게 행동하는 모습이 보기 안 좋았다'며 '무한도전'을 질책했다.

한편 '무한도전'이 이날 방송에서 고유가 시대를 맞아 사람들에게 절약의 의미를 일깨워 줬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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