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8월5일 입대 조현재 "마지막이라 생각 안 하겠다"

최종수정 2008.07.19 18:05 기사입력 2008.07.19 17:39

댓글쓰기

팬미팅에서 입대 앞둔 심경 고백…'아빠 셋 엄마 하나' 재희와 같은 날 입대 '인연'


[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배우 조현재가 "마지막이라고 생각 안 하겠다"며 군입대를 앞둔 심정을 팬들에게 전달했다.

19일 오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조현재의 팬미팅에서 무엇보다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조현재의 입대 날짜와 입대를 앞둔 심경이었다.

조현재는 "더 좋은 모 습보여드렸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마지막이라 생각 안 할래요"란 심정을 영상편지를 통해 공개한 뒤 서서히 무대로 등장, 발라드곡 '바람처럼 그대곁에'를 불러 큰 환호를 받았다.

특히 바로 내일이라도 당장 군에 입대할 듯 머리를 짧게 자른 조현재의 모습은 군입대를 앞둔 심정을 반영하는 듯 했다.

입대 날짜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조현재는 "아직 정확한 통보를 받지 못했지만, 다음달 5일 입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입대 전까지 2주 가량 남았는데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담담히 대답했다.

이에 팬들은 조현재가 KBS2 드라마 '아빠 셋 엄마 하나'에서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배우 재희와 같은 날 군에 입대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입대 전까지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사실 뭘 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지방으로 여행이라도 가고 싶다"며 다소 답답한 듯한 심정을 내비쳤다.

팬들의 또 다른 궁금증은 조현재가 연예사병을 신청하지 않았다는 사실.

이에 대해 조현재는 "일부러 연예사병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일단 현역병으로 판정이 났으니 남들과 똑같이 입대하는 것 뿐"이라며 "1년 동안은 현역병으로, 나머지 1년은 연예사병으로 근무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아울러 극중 욕심이 나는 캐릭터에 대해선 "아직 안 해 본 캐릭터가 많기 때문에 좋은 작품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며 "영웅 역할도 꼭 해보고 싶은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께부터 2시간이 넘게 진행된 팬미팅에는 국내팬 450여명 외에도 해외팬 150여명이 참석해 조현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조현재가 19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