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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RF서 '금강산피살' 공론화

최종수정 2008.07.17 23:23 기사입력 2008.07.1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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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금강산 피살' 사건을 외교무대에서 공론화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2∼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금강산 피살' 사건을 전체회의에 공식 제기할 계획이다.

정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 "ARF가 주요 안보이슈를 다루는 회담인 만큼 금강산 총격사건은 지역 안보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정식 의제로 거론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특히, 금강산 피격사건에 대해서는 미국과 호주, 싱가포르 등 다른 참가국들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금강산 피살사건이 정식 의제로 채택돼 회담 결과물인 의장성명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의장국인 싱가포르가 직권으로 결정하는 의장성명은 회담장에서 논의되는 내용에 따라 달라진다"면서 금강산 피살 사건이 의장성명에 반영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번 회담에는 북한 박의춘 외무상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박 외무상과의 양자회동이 성사되면 이번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북측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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