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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사, 제헌절 경축식 불참

최종수정 2008.07.18 00:01 기사입력 2008.07.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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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 60주년을 맞아 17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경축식에 일본 대사관에서 축하사절단을 보내지 않아 최근의 독도 사태로 불편해진 양국간의 냉랭한 분위기를 대변해줬다.

이날 경축식에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50여개국 주한 외국 대사 등이 대거 참석해 한국의 헌법 제정 60돌을 축하했으나 일본은 대사는 물론 부대사나 공사 등 대리 참석자조차 보내지 않았다.

앞서 국회는 김형오 의장 명의로 일본 대사관에 초청장을 발송했으나 일본은 '불참'을 통보해왔다. 국회 관계자는 "독도 문제로 양국간 긴장 관계가 조성된 상황에서 일본측이 축하 사절단을 보내는 게 불편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본 대사관측은 "다른 일정이 있어 불참했다"고 해명했으나 '독도발' 대치상황에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날 경축식이 한국의 중요한 국가 행사라는 점에서 초청장을 받고도 불참한 것은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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