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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연체 기업, 은행권 대출 어려워진다

최종수정 2008.07.17 17:06 기사입력 2008.07.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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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기업들의 10일 이상 90일 미만 단기연체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한국기업데이터(KED)는 17일 전국 14개 은행과 신용보증기금으로 구성된 '기업정보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업정보협의회에 가입한 은행들은 앞으로 90일 미만의 기업 단기연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단기연체가 있는 기업들은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KED 장유환 사장은 "그동안 대출 심사과정에서 기업의 신용도 판단에 어려움을 겪었던 금융기관들은 단기연체정보로 시작되는 정보공유를 통해 보다 정확한 기업평가를 할 수 있게 되면서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정보의 금융기관 간 공유는 그동안 신용관리에 무심했던 중소기업들에게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확실히 인지시킴으로써 기업들의 자발적인 신용관리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단기연체 정보를 공유하는 금융회사는 금융회사는 국민·기업·산업·신한·외환·우리·하나은행, 농협, 수협 등 9개 시중은행과 부산·경남·대구·광주 전북은행 등 5개 지방은행, 신용보증기금이다.

KED는 서비스 대상을 내년 초까지 현대캐피탈, 대우캐피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총 30개 금융기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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