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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R&D 지원제도 '간단해진다'

최종수정 2008.07.17 15:45 기사입력 2008.07.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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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복잡한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 시스템이 대폭 간소화되고 자금 사용에 대한 투명성도 크게 개선된다. 대기업과 공동으로 투자펀드를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은 17일 "중소기업 전용 R&D 지원시스템을 시장밀착형으로 대폭 개편해 내년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7년 제도가 도입된 후 12년만에 처음으로 기본틀이 바뀌는 것이다.

일단 중소기업이 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거쳐야 했던 복잡한 신청 절차가 현재 10단계에서 4단계로 준다. 9개이던 사업유형도 4개로 단순화 하며 사업별 규정 역시 1개의 통합지침으로 정비한다.

지원금 사용에 관한 투명성도 확보한다. 그동안은 개별 기업에 현금이 지급됐지만 앞으로는 수탁은행을 지정해 은행이 직접 구매처에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중기청은 이와 연동해 올해 말까지 'R&D 전자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온라인으로 정산ㆍ전용 등 모든 작업을 가능하게 하기로 했다.

대기업이 참여하는 R&D 투자펀드도 조성된다. 정부와 대기업이 2 대 1 비율로 매칭, 중소기업 R&D 과제에서 75% 이내에서 투자하는 방식이다. 우선 10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현재 몇 곳의 대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중기청은 전했다.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R&D 지원제도 개선을 통해 현재 41% 수준인 사업화 성공률을 5년 내 50% 후반대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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