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폴슨 美재무 "패니매 등 긴급구제 의회처리 자신"

최종수정 2008.07.17 15:31 기사입력 2008.07.17 14:51

댓글쓰기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이 국책 모기지업체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대한 긴급 구제 방안의 의회 내 처리를 자신했다.

폴슨 장관은 "패니매와 프레디맥 구제안이 다음주까지 속히 처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폴슨 장관은 이날 미 하원 공화당 의원들과 회동을 갖고 이처럼 말했다. 당시 폴슨 장관을 만난 존 보너 의원(오하이오주)은 "구제안이 법률로 통과될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폴슨 장관은 이날 밤 상원 금융위원회의 크리스토퍼 도드 위원장, 리처드 셸비 상원의원과 만나 구제안 처리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셸비 의원은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회피한 채 "매우 적극적인 회담을 가졌다"고만 말했다.

한편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들은 이번 구제안 표결을 다음주 초로 미뤘다.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의 바니 프랭크 위원장은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배당금 지급을 금하고 경영진 연봉도 당국이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프랭크 위원장은 "이번 건과 관련해 다음 주말까지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패니매와 프레디맥이 보유 중이거나 보증한 모기지 채권 규모는 12조달러(약 1경200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욕 증시에서 이들 두 기관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80% 폭락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