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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은감위 "지준율 더 이상 인상은 안돼"

최종수정 2008.07.17 16:00 기사입력 2008.07.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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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가 정부의 은행 지급준비율 인상 정책에 대해 "은행업계의 부채 상환 능력을 저해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은 17일(현지시간) 대출 억제와 인플레이션 통제 차원에서 정부가 17.5%까지 인상된 지준율을 적용한 것이 은행업계의 발전을 저해한다는 은감위의 주장을 전했다.
 
은감위는 지준율 인상 정책이 은행의 자금 흐름을 막고 단기 자금 동원 능력까지 저해하는 부작용을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중국 은행들의 잉여 준비금 비율은 2001년 이후 최저인 1.95%까지 하락했다.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 홍콩 지점의 쑨밍춘 이코노미스트는 "지준율이 더 인상될 경우 중국 금융 시스템을 억누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먼 브라더스는 긴축을 외치는 정부의 의지가 견고하기 때문에 올해까지 지준율이 2.5%포인트 더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인민은행은 올해 들어 지준율을 이미 3%포인트 인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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