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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대우조선의 강력 프로펠러 될 것"

최종수정 2008.07.17 12:50 기사입력 2008.07.1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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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야 말로 대우조선해양의 강력한 프로펠러가 될 것이다"

한화그룹 김승현회장은 17일 전 계열사 대표이사 및 경영기획실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 대우조선의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회의를 직접 주관한 김 회장은 "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다면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제1의 조선사 및 해양자원개발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와 혁신적인 미래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무리 잘 만든 배도 프로펠러가 부실하면 거친 파도를 헤쳐나갈 수 없다"면서 "한화야 말로 대우조선해양의 강력한 프로펠러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그룹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국내외 경기 악화로 인해 하반기에 스태그플레이션이 예상되는 등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음에 따라 원가절감 등 경영혁신전략을 적극 시행해 년간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독려했다.

한화그룹은 최근 고유가 및 원자재값 폭등으로 기업의 수익기반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 아시아 석유화학시장 활황 등에 힘입어 상반기 6700억원의 세전이익을 달성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경제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계열사 별로 에너지 절감 대책을 포함한 '뉴 한화 경영혁신'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수익성 위주 경영'에 전념함, 올해 1조2000억원의 세전이익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또 매출 및 수익 증대를 위해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 미래형 신수종사업 투자를 통해 그룹의 장기적 수익성 및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전략에 따라 한화를 중심으로 해외자원개발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한화건설은 최근 유가급등으로 인해 오일머니가 풍부한 중동지역의 발전사업 및 플랜트 수주에 전념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석유화학은 중국 절강성 닝보시에 PVC 일관공장을 설립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유가 및 원자재 값이 폭등함에 따라 향후 유망시장으로 부상한 에너지사업 부문에서 한화석유화학이 태양광발전사업 및 열병합발전사업에 진출하는 등 미래형 신수종사업 부문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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