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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日 기타큐슈 시장 일행 방문 거절

최종수정 2008.07.17 11:39 기사입력 2008.07.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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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시장 8월 3일 방일 취소...20년 교류 냉각

인천시가 18일 방문 예정인 일본 기타큐슈 시장 일행의 방문을 거절했다.
또 안상수 시장의 8월 일본방문 일정도 취소했다.

시는 올해로 자매결연 20주년을 맞는 기타큐슈에서 시장과 시의회 의장, 민간단체 관계자 40여명의 방문을 거절했고 또한 시장의 일본방문 일정 또한 취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주일대사가 소환되는 등 한·일관계가 급속도로 냉각국면을 맞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기타큐슈는 일본 자치단체로 유일하게 인천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우호도시다.

이번 기타큐슈 대표단의 방인 목적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을 다지고 전시회 등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9월21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열리기로 한 '판화로 보는 기타큐슈 백경' 특별 전시는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다.

시의 이같은 결정은 이미 기타큐슈에서 100여점에 달하는 작품이 도착, 전시준비를 마친 상태에서 굳이 작품을 돌려보내기에는 지난 20년 간 쌓아온 양도시간의 우호관계를 한 순간에 허물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 관계자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시민들의 반일 감정이 고조된 상황에서 일본 자매도시를 초청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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