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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기준 등 연구윤리 정보 한 곳에"

최종수정 2008.07.17 11:30 기사입력 2008.07.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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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논문 표절.자기논문 이중 게재 등 연구자의 논문 표절 의혹이 끊임없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바람직한 연구윤리는 무엇이며, 합리적인 표절 판단 기준은 어떻게 될까?

앞으로 연구자들 사이에 이러한 논의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교육과학기술부(김도연 장관, 이하 교과부)는 연구윤리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ㆍ관리 공유하기 위한 네트워크인 연구윤리정보센터 '좋은 연구' 웹사이트(http://좋은연구.kr, http://www.grp.or.kr)를 개통했다고 17일 밝혔다.

교과부는 지난 해 12월 연구윤리정보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자를 공모, 조은희 조선대 교수를 사업책임자로 선정하여 인문사회ㆍ과학기술분야 등 20여명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연구윤리 자료수집 및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다.

지난달 30일부터 2주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웹사이트 운영에 들어간 것.

연구윤리 웹사이트 '좋은 연구'는 연구윤리의 주제별 쟁점과 관련 정보, 국내외의 연구윤리 관련 제도와 행사 등을 소개한다.

또한 연구윤리 교육을 위해 동영상과 국내외의 유용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며 다양한 방식의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해 연구자들이 자기 분야의 연구윤리 문제들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윤리 수업을 보조하는 사이버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곳에는 교과부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서울대, 고려대 연구지침 등 주요기관의 연구윤리 관련 규정을 제공하고, 연구 부정행위의 개념, 처리절차, 주요용어 등을 국내외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정리해 바람직한 논문 기준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올바른 인용방법, 표절의 개념, 저자의 자격과 순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성 등 연구자들이 논문작성과 관련돼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공하고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좋은 연구 사이트'는 연구자들이 공동의 노력으로 바람직한 연구문화와 환경을 이루어낼 수 있는 토론과 협력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연구윤리는 통제와 견제의 장치가 아니라 좋은 연구를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연구자 자신의 도구라는 공감대 형성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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