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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17일 기후변화대책협의회 첫 개최

최종수정 2008.07.17 14:34 기사입력 2008.07.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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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17일 박덕배 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제1회 '기후변화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식품부 국장(8명), 수산과학원, 농진청, 산림청 담당국장 및 민간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정부 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안), 농림수산분야 추진 방향 및 수산분야, 농진청 및 산림청의 추진계획(안)에 대해 협의했다.

정부의 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안)은 향후 5년(2008~2012년)간 '녹색성장을 통한 저탄소사회(Low Carbon, Green Korea) 구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체계적 적응, 신성장동력으로 기후친화사업육성, 국가위상에 맞는 글로벌 리더십 발휘 및 제도적 기반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달 중 기후변화대책위원회(위원장 : 총리)에서 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안)을 심의 확정할 예정이다.

이가운데 농식품부는 온실가스 감축, 청정에너지 원료인 유채재배 시범사업, 인공 바다숲 조성, 탄소 흡수원으로서 산림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농작물 재배적지 변화 예측, 기후적응 품종개발, 난지 및 고랭지 작물 지역적응 대책 수립, 농업 기상재해 경보시스템 구축, 수산·양식자원 변동, 산림재해 예측, 생태계 모니터링 등도 병행하며, 농림분야 인벤토리(온실가스 통계) 구축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각해도 대기 중 이산화탄소(CO₂)를 증가시키지 않는 탄소중립적 에너지로서 농림수산분야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Biomass)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비중 있게 논의했다.

바이오매스(Biomass, 유기물집합)란 화석원료를 제외한 생물유래 유기성 자원으로 2007년 기준 전체 에너지 소비의 0.9%에 그치고 있다.

일본의 경우에는 2010년까지 총 에너지 소비량의 5%를 바이오매스로 대체한다는 계획하에 정책을 추진중이며 중국도 2020년까지 바이오연료비율을 16%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유가 시대에 대비해 농림수산분야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방안을 비롯해 기후변화에 대한 농어업인 교육 및 홍보강화, 홈페이지에 기후변화 대응 코너신설, 국제심포지움 개최(농진청, 9월) 등 홍보·학술행사 등에 대한 추진방안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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