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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국민銀, 외환은행 공개매수 논의없었다"(종합)

최종수정 2008.07.17 10:43 기사입력 2008.07.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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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국민은행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주식 공개매수를 사전논의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김광수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은 17일 "국민은행이 외환은행을 공개매수 방식으로 인수하가 위해 금융당국과 논의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전광우 금융위원장과 시중은행장의 조찬회동 직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론스타와 HSBC의 계약이 파기되고 론스타가 외환은행 지분을 블록세일 방식으로 시장에 팔 경우에 공개 매수에 나서는 것이 가능하나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 승인이 나지 않은) 지금 상황에서 거론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니다"고 못박았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날 국민은행에 대해 외환은행 주식 공개매수 추진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이와관련 조찬회동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외환은행 공개매수건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도 해명자료를 통해 "외환은행 공개매수를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론스타 역시 존 그레이켄 회장 명의의 공식입장을 통해 "외환은행 보유 지분 매각과 관련해 HSBC와 단독계약을 맺고 있다"며 "그 외 다른 어떤 기관과는 이와 관련해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론스타와 HSBC간 외환은행 매매계약 시한은 이달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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