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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증시, 실적 좋은 우량주 '최고'

최종수정 2008.07.17 15:21 기사입력 2008.07.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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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현대차·KT&G·NHN 등 추천

[머니&머니] 주식투자 - 하반기 추천종목

"하반기에는 실적 좋고 '엄청' 싼 우량주에 관심 한번 가져보세요"
 
올 들어 미국발 악재에 발목을 잡히면서 답답한 행보를 지속하던 국내 증시는 국제유가 고공비행과 환율 상승,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의 '복병'을 만나 단기 저점을 확인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전문가들은 4ㆍ4분기 반등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중장기적으로 보수적 관점을 유지, 낙폭이 과도했던 우량 종목 중심의 대응이 유효할 것이란 견해를 내놨다. 펀더멘털 대비 가격이 과도하게 싼 종목에 대한 선별 대응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특히 뚜렷한 모멘텀 조차 찾을 수 없었던 코스닥 시장에서도 실적과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리서치센터장들의 추천 종목이 있어 눈에 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 "정말 싸다"
설문에 참여한 국내 17개 증권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1곳의 리서치센터장이 하반기 유망종목으로 삼성전자를 추천했다. 글로벌 대표 IT기업으로서 하반기 선진국 경기 회복에 따른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서명석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분기를 저점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이머징 마켓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희운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반도체 시장 지배력 확대로 업황이 좋아질 경우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윤세욱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도 "반도체 경기 회복과 함께 핸드폰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ㆍ기아차 "올라타자"
자동차 관련 종목은 원ㆍ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손꼽힌다. 여기에 하반기 국내외 경기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요 증가를 불러올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서명석 센터장은 "환율 상승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자동차와 같은 수출관련주를 중심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영익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대차의 경우 미국 내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고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박희운 센터장도 "북미 지역 점유율 뿐 아니라 중국 인도 러시아 시장에서도 판매가 늘고 있다"며 긍정적인 시그널이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아차를 추천하면서 "신차 효과와 경차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이 예고돼 있다"고 말했다. 백관종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역시 "환율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을 비롯해 소형차 비중 확대로 고유가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KT&G "안정성은 내가 최고"
KT&G는 총 7곳의 증권사 추천을 받았다. 수출 호조와 판매 단가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데다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 성장으로 자산가치가 우량하다는 평가 덕분이다.

이종승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원가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루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자산가격 하락기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NHN, 디지텍시스템 등 "코스닥 추천주"
한국투자증권은 코스닥 대장주 NHN을 하반기 유망 종목으로 추천하며 "온라인 광고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다양한 광고 신상품 출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명석 센터장은 디지텍시스템에 대해 "제품 가격이 시장 기대에 부합한 수준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하반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영원 푸르덴셜투자증권 전략분석실장은 네오위즈게임즈, 테크노세미켐, 케이엠더블유 등 코스닥 3종목을 하반기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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