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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화마 딛고 또 어닝서프라이즈

최종수정 2008.07.17 07:52 기사입력 2008.07.1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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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지난 3월 오창공장 화재사고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 이어 2분기에 또 다시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자 증권사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LG화학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한 3조7380억원, 영업이익은 196% 늘어난 48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7일 박대용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아낌없이 보여준 다각화의 힘!"이라고 찬사를 보내며 목표주가 역시 종전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도 그대로 유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고유가에 따른 석유화학부문의 수익성 둔화가 우려되고 있으나 PVC, ABS 등은 중동증설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고 정보전자소재 실적개선이 향후 석유화학부문의 수익성 둔화를 상쇄해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석유화학 및 정보전자소재 부문 실적호조를 반양해 2008년 영업이익과 순익 전망치를 각각 20%,27% 상향하고, 업종내 톱픽스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LG화학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주당 순익전망치(EPS)를 36.5% 상향 조정했다.

12개월 목표주가 역시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소폭 인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다양한 제품구성으로 경쟁사 대비 이익안전성이 높고, 글로벌 신용위기가 증폭되는 가운데 주요 경쟁기업들이 신용도 하락으로 투자매력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폴리실리콘 및 하이브리드카 밧데리 사업 등 미래사업 진출 추진 등을 감안할 때 LG화학의 업종 내 높은 선호도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개선으로 저평가 매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4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최상도 부국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신규사업 진출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지만 현 주가는 실적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실적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안정된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실적 변동성이 크지 않으며 신규성장동력을 확보했음을 감안할 때 향후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만4000원을 유지했다.

신은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 유가의 급변동만 없다면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황규원 동양종합금융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하반기 경영환경 약화가 우려된다"며 "올 하반기부터 내년 경영환경이 과거 기업가치 정체기(2004년 ~ 2006년)와 비슷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0만원을 변경하지 않았다.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현대 매수 14만→15만원
우리 매수 12만→13만원
부국 매수 13만4000원
한국 매수 13만원
NH투자 매수 14만원
동양종금 보유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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