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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틀째 급락.. 134.60달러 마감(종합)

최종수정 2008.07.17 06:55 기사입력 2008.07.17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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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이틀째 급락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의 8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4.14달러 내린 134.60달러로 장을 마쳤다.

전날 하락폭을 포함하면 이틀새 10.58달러나 떨어졌다.

이날 종가는 지난 10일 기록한 최고치 147.27달러보다 8.6%나 하락한 수준이다.

또한 영국 런던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달보다 배럴당 2.58달러(1.9%)하락한 136.17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미 의회 상원에서 미국 경제가 인플레와 경기침체가 동시에 닥치는 스태그플레이션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지자 소비 감소를 우려해 유가가 17년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한데 이어 이날은 미국 에너지부가 당초 예상과 달리 원유재고량이 300만배럴 늘어났다는 발표가 유가하락을 이끌었다.

이처럼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것은 고공행진을 거듭해온 유가 급등으로 세계경제가 위축되면서 유류소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유류생산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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