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檢, PD수첩 관계자에 출석 요구

최종수정 2008.07.11 16:25 기사입력 2008.07.11 16:25

댓글쓰기

"관련 동영상 및 영상자료 지참 요청"

MBC PD수첩의 '광우병 왜곡 보도 의혹' 수사와 관련, 검찰이 PD수첩 제작 관계자들에게 출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임수빈 형사2부장)은 11일 PD수첩 총괄 책임자 조능희 CP · 진행자 송일준 PD, 4월29일 방영된 '미국산 쇠고기편'을 취재한 김보슬 · 이춘근 PD 등 4명에게 다음주 중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서면 통보했다.

검찰은 이들에게 문제가 됐던 ▲'다우너' 소 관련 동영상 ▲아레사 빈슨 씨 어머니와의 인터뷰 등 870여분의 영상 자료와 방송 대본 등을 출석시 지참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검찰은 PD수첩 측이 오는 15일 방송에서 '왜곡 보도'에 관한 입장을 직접 해명하겠다고 알려옴에 따라 출석일을 방송일 이후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MBC가 보도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을 받고자 한다면 자료를 내놓고 검찰이 검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MBC 관계자는 "아직 출석 요구서를 받아보지 못했다. 요구에 응할지는 내부 회의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