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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산 냉동 돼지고기서 또 다이옥신 검출

최종수정 2008.07.10 17:52 기사입력 2008.07.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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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에 이어 일주일만에 또 칠레산 냉동 돼지고기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10일 칠레산 냉동 돼지고기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또다시 국내 잔류허용기준(2피코그램pg/g fat)을 2배이상 초과한 다이옥신(Dioxin)이 검출(5.4pg/g fat)돼 해당 물량(6.2t)을 불합격조치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주한칠레대사관에 해당 수출육류작업장에 대한 수출 선적을 중단 및 해당물량 불합격조치 등을 통보하고, 칠레 정부에게 다이옥신 오염경위 등에 대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청했다.

또 해당 수출육류작업장에서 수출선적 잠정중단 조치(10일) 이전에 선적돼 국내에 도착했거나 도착 예정인 돼지고기에 대해서도 검역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앞서 지난 3일에도 칠레산 냉동 돼지고기 5.4t에서 다이옥신 3.9(pg/g fat)이 검출돼 해당 작업장에 대한 수출 중단 조치가 취해졌다.

검역당국은 일주일 간격으로 다이옥신이 검출됨에 따라 향후 수입되는 칠레산 돼지고기에 대해 각 작업장별로 5회 연속 다이옥신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검역을 강화키로 했다.

현재 검역대기물량 및 검역시행장 보관중인 해당 작업장 보관물량 약 251t 역시 출고를 보류하고, 다이옥신 검사 후 이상이 없을 경우 출고를 허용할 예정이다.

다이옥신(Dioxin)은 독성이 강한 염화탄화수소 화합물로서 PVC, 플라스틱 등 염화물을 소각할 때 많이 발생해 발암, 면역기능 저하 등을 일으키는 유해물질이다. 다이옥신이 포함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섭취할 때 사람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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