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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내일 총파업 돌입하나..협상 결렬

최종수정 2008.07.07 20:36 기사입력 2008.07.0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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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곡성·평택 3개 공장 파업 위기

금호타이어㈜ 노조가 8일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7일 노사협상이 결렬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구조조정 철회 여부를 놓고 노사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파업이 초읽기에 돌입한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노사는 이날 오후 광주공장에서 올해 임단협안을 놓고 14차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되자 노조는 8일 오전 6시부터 광주와 곡성, 평택 등 3개 공장이 동시에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선언했다.

노조는 지난달 2일부터 협상을 시작, 지난 5일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8일 총파업을 선언했지만 협상 창구를 계속 열어두고 이날 회사측과 협상을 벌였다.

노조측은 구조조정 반대, 기본급 13만4690원 인상, 정기 상여금 50% 인상, 정년 반기말에서 연말로 통합, 인사·경영 참가보장 등을 요구해왔으나 회사 측은 국내공장의 막대한 영업손실을 줄이기 위해 431명에 대한 구조조정을 철회할 수 없다고 선언, 더 이상 협상이 진행되지 못했다.

노조측은 회사측이 해외사업망을 확대하면서 국내 공장 조합원들이 극도의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구조조정을 반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광주공장의 경우 작년 한해만 250억원의 적자가 나는 등 경영악화로 사실상 가동을 중단할 상황이지만 지역정서 등을 고려해 지금까지 가동하고 있다" 며 "곡성공장도 현재는 적자가 아니나 수익구조가 점점 나빠지고 있어 노조 측의 요구조건을 모두 수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어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갈 경우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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