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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부상 악화 스케줄 차질

최종수정 2008.07.07 17:29 기사입력 2008.07.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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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신정환의 병세가 악화됐다. 이로써 그는 불가피하게 방송 녹화에도 불참하게 됐다.

지난 3일 오후 6시경 서울 남산순환도로 부근 좁은 내리막길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당한 신정환은 한남동 순천향병원으로 입원했다. 이후 5일 신정환은 병원에서 퇴원했지만 후유증이 심해, 결국 녹화에 참석하지 못했다.

신정환은 8일 오후에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의 녹화방송에 출연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신정환은 "알려진 것과 달리 이마에 40바늘을 꿰맸을 만큼 생각보다 부상이 심각하다"고 전하면서 "골반뼈도 골절돼 이번주 방송 스케줄에 차질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또, 신정환은 "일찍 퇴원한 것은 다른 환자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결정했지만 퇴원 후 거동이 불편할 정도로 병세가 심각해져 스케줄을 도저히 소화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이번 주 출연자가 나미 선생님이신데, 정말 어렵게 섭외한 것으로 알고 있어 불가피하게 녹화에 참여하지 못해 더욱 송구스럽다"면서 "사고로 녹화 방송을 할 수 없게 됐지만 제작진과 팬들에게 미안할 마음을 금할 길 없다"고 속내를 밝혔다.

또한, 그는 9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와 KBS 2TV '상상플러스'도 출연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녹화 분량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신정환의 불참에도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환은 "사고로 아껴주는 팬들에게 정말 죄송한 심정이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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