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시황] 코스피, PR 매수세+亞 상승..8일만에 반등

최종수정 2008.07.07 16:09 기사입력 2008.07.07 15:31

댓글쓰기

코스피지수가 8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내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이틀 앞두고 시장 내에는 불확실성이 대두한 상황이었지만 아시아 주요증시의 반등과 프로그램 매수세의 대량 유입으로 힘겨운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증시는 4일(현지시간) 독립기념일을 맞이해 휴장했지만 중국증시가 4% 반등에 성공한 것을 비롯해 홍콩H지수(2.6%), 인도지수(2.2%)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반등에 성공하며 우리 증시도 상승흐름에 동참했다.

게다가 무려 6000억원이 넘게 유입된 프로그램 매수세도 지수를 상승세로 이끄는 데 톡톡히 한 몫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78포인트(0.11%) 오른 1579.72를 기록하며 간신히 반등에 성공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56억원, 1182억원의 매물을 쏟아냈지만 기관은 2920억원을 순매수하며 이를 소화해냈다.

이날 반등의 가장 큰 요인은 프로그램 매수세였다. 차익거래 3491억원, 비차익거래 2581억원 매수로 총 607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장 막판 지수를 상승세로 이끈 일등공신으로 자리했다.

업종별 지수 흐름은 혼조세를 보였다.

보험(-4.19%)을 비롯해 건설업(-2.17%), 종이목재(-1.48%) 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통신업(2.10%), 철강금속(1.41%) 등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000원(-0.32%) 내린 61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것을 비롯, 현대차(-0.97%)가 약세를 보였지만 포스코(1.97%)를 비롯해 LG전자(4.35%), SK텔레콤(2.09%) 등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4종목을 포함 307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종목 포함, 480종목이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7거래일째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13포인트(-0.77%) 내린 534.17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의 경우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대장주인 NHN(1.53%)이 반등에 성공한 것을 비롯, 다음(2.09%) 등 일부 종목이 상승했지만 하나로텔레콤(-2.42%), 메가스터디(-7.47%), 태웅(-2.70%), 코미팜(-3.20%) 등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9종목을 포함, 355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1종목을 포함 601종목이 하락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