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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제지업체, 자원 쟁탈전 격화

최종수정 2008.07.07 16:30 기사입력 2008.07.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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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본격화한 일본 제지업체들의 자원 쟁탈전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남미와 중국 등 신흥국에서 종이 수요가 늘고 있는데다 종이 원료인 펄프의 최대 수출국인 러시아가 장기적인 자원 확보 차원에서 수출 물량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러시아에 수입을 크게 의존해온 유럽 기업들이 글로벌 자원 쟁탈전에 가세해 국제 펄프 가격도 지난 2·4분기에 1분기보다 10% 이상 올랐다.

일본 제지업체 일본제지는 펄프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기 위해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조림사업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7일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원자재와 원유 가격 급등으로 자원 확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지금 제지업계에서는 자원 자급자족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제지는 현재 호주ㆍ남미ㆍ남아프리카 등지의 16.6만헥타르 부지에서 조림사업을 벌이고 있다. 모잠비크에서는 오는 2015년까지 조림지 면적을 20% 늘릴 계획이다.

일본제지는 일본의 대형 종합상사인 소지쓰와 공동 설립한 업체에서 연간 20만t의 펄프를 수입하고 모잠비크의 1만헥타르 부지에서 조림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일본 최대 제지업체인 오지제지는 2006년 16.5만헥타르였던 조림 면적을 수년 안에 26만헥타르로 늘릴 방침이다.

내년 가을 뉴질랜드에 펄프공장을 증설하는 등 생산력도 50%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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