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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태양광발전사업 진출…2011년 매출 1조 목표(상보)

최종수정 2008.07.07 16:22 기사입력 2008.07.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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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실리콘
웅진그룹이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를 통해 폴리실리콘 계열사를 설립하고 태양광발전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웅진홀딩스는 이달 15일 자본금 1000억원 규모의 '웅진폴리실리콘'을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신설법인은 웅진홀딩스가 100% 출자했으며 자본금 1000억원은 최근 전환사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웅진그룹은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태양광 기업과의 장기 선주문 계약 및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여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웅진그룹은 법인대표는 금명간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와 공장 부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공장부지는 최소한 10만평에서 18만평의 대규모 부지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지자체 등에서 공장유치 활동을 전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2분기 중 양산을 계획 중인 것을 감안하면 선 주문과 공장 완공 등은 이르면 2010년 상반기 중에는 완료될 전망이다.

웅진폴리실리콘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인 일레븐 나인(99.999999999%, 불순물이 100억분의 1 이하 단계)으로 1차로 연간 5000톤을 양산하고 이후에 추가로 5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웅진그룹은 "웅진케미칼의 폴리에스터 합성 기술과 폴리실리콘의 TCS합성 기술이 유사해 웅진케미칼의 전문 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며 "현재 웅진폴리실리콘은 이달 중 세계 최고의 기술 제공 업체들과 계약 체결 예정이며 현재 40여명의 핵심 기술 인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웅진그룹은 이로써 홀딩스, 케미칼, 에너지 등의 계열사를 통해 태양광사업의 삼각축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웅진케미칼을 통해 수처리 등 화학플랜트와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back sheet) 등의 소재의 생산기술을 접목할 수 있다.

태양전지의 핵심소재인 잉곳의 주로 생산하는 웅진에너지를 통해서는 폴리실리콘의 납품도 기대할 수 있다. 2006년 미국 선파워와 합작으로 설립된 웅진에너지는 지난해부터 세계에서 가장 긴 200cm에 이르는 '잉곳'을 양산해서 영업이익률이 40%이상을 넘어서고 있다.

또한 극동건설의 경우 플랜트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공장건설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웅진그룹은 이 같은 계열사간의 긴밀한 협력과 시너지로 태양광 사업분야를 통해 2011년 1조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웅진홀딩스 김동현 기획조정실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태양광사업을 통해서 웅진그룹이 명실상부한 첨단 환경 그룹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태양전지와 폴리실리콘
태양전지는 광기전력효과(Photo Voltanic Effect)를 이용하여 빛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화하는 반도체로서 실리콘 반도체에 붕소와 인을 첨가하여 제작한다.

고유가로 인해 태양광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의 공급부족이 지속되고 있으며 현 폴리실리콘 업체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40%를 넘어서고 있으며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8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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