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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환시장 개입해도 통화가치 하락 못 막아"

최종수정 2008.07.07 14:46 기사입력 2008.07.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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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인도ㆍ베트남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에도 불구하고 통화가치 하락을 막기는 힘들 것이라고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의 분석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건 스탠리는 이들 정부가 환율 하락을 방어하지 못할 주된 요인으로 경제 침체와 무역 적자 확대에 따른 부작용을 지적했다.

한국의 경우 통화가치 하락으로 수입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져 결국 정부의 경제정책은 효과를 거두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모건 스탠리는 보고서에서 "이들 3개국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지속적으로 개입하며 달러 사고팔기를 반복하고 있다"면서 "올해 들어 통화 가치가 5% 이상 하락해 수입 물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건 스탠리의 스튜어트 뉴넘 애널리스트는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은 외환을 보유한 한국 정부가 원화 약세를 방어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시장에 개입해봐야 결국 실패할 것"이라며 "한국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원화 가치 하락 곡선을 다소 부드럽게 만드는 정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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