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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화합 사업장' 작년보다 2배이상 늘어

최종수정 2008.07.07 13:57 기사입력 2008.07.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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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업장의 '노사화합선언'이 지난해 보다 2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업장들이 노사협력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데다 고유가·고환율 등 대외 경제여건이 악화에 따른 위기의식이 어느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는 지난 3일 현재 노사화합선언이 총 10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14건)에 비해 2배 이상(151.9%)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7년간 무분규를 이어오며 올해도 임·단협 무교섭 타결로 노사화합 전통을 이어갔다.

이 회사는 매달 CEO가 전 사원을 대상으로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전국을 돌며 노조대표-현장사업의 대화(연 2회)하는 등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직원 565명의 중견기업인 세원 셀론텍(주)는 지난 2000년 2001년 2005년에 이어 올해 임금 무교섭 타결을 이뤘으며 사측은 이에 경영목표 달성시 성과급 지급을 약속했다.

지난 1975년 노조 설린 이래 단 한번의 분규도 없었던 유한양행은 지난 4월달에 노사 대표가 '행복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화합선언문'을 채택했으며 분기마다 실시되는 사업계획 및 실적 브리핑에 노조 간부를 반드시 참석시키는 등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지난달 18일 노사 대표가 단협 갱신에 합의하며 12년간 무교섭 전통을 이어나간 (주)포스렉은 현장 고충과 애로 사항의 자율적 해결을 위해 월 1회 발전협의회 운영 등으로 노사간 건전한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노사화합선언을 권고하는 있는 노동부는 "최근 쇠고기 재협상 관련 민노총 파업으로 노사관계가 불안정하게 비춰지고 있지만 실제 산업현장에선 많은 사업장들이 노사협력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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