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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 찍은 장고.. MB, 오늘 오후 개각단행

최종수정 2008.07.07 11:41 기사입력 2008.07.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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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7일 오후 개각을 단행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동관 대변인이 오늘 오후 2시 30분에서 3시 사이에 개각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개각 명단이 발표되면 이 대통령이 한 달 이상 고심해온 내각과 청와대에 대한 인적쇄신은 마무리된다. 내각 인적쇄신은 쇠고기 정국 수습의 마지막 단계다.

청와대는 그동안 내각개편이 미뤄지는 것과 관련해 국회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개각발표는 국정공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우려했다.

이 때문에 내각개편은 지난달 10일 한승수 총리를 포함한 내각의 일괄사의 표명 이후 '소폭 vs 중폭' 등의 관측만 요란한 채 섣불리 결론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여야가 모두 최근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선출하면서 국회 정상화 가능성은 높아졌다.

우선 한승수 총리의 경우 유임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운천(농림), 김성이(복지) 장관은 교체가 확실시되고 김도연(교육) 장관의 거취는 아직 유동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번 개각에서 최대 관심으로 떠오른 것은 경제팀 수장인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거취 여부다.

현 경제위기에 대한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야당은 물론 여권 내에서도 경질 요구가 적지 않지만 교체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던 이 대통령이 아직 결단을 내리지 못했다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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