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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제2세대 바이오연료 개발

최종수정 2008.07.07 11:55 기사입력 2008.07.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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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으로 사용되지 않는 식물을 사용하는 '제2세대 바이오 연료'가 일본에서 최초로 개발될 전망이다.

아사이신문은 일본 농림수산성의 지원으로 일본 건설업체인 다이세이건설과 삿포로맥주, 미쓰비시중공업이 삿포로와 효고현에서 각각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다이세이와 삿포로는 홋카이도 에니와시에 위치한 삿포로 공장내에, 미쓰비시와 재단법인 효고환경창조협회는 효고현 아카시시와 하리마초에 있는 미쓰비시 공장 내에 각각 개발 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제조능력은 각각 연간 1000리터, 800리터에 이를 전망이며 사업비는 각각 7억엔(약 70억원)과 12억엔(약 120억원)로 대부분 농림수산성에서 지원받아 내년부터 제조에 들어간다.

볏짚과 밀짚은 주변 농가에서 조달할 방침이다.

옥수수나 사탕수수 등이 주원료인 '제1세대 바이오 연료'는 식량가격 급등을 부추기는 주범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반면 볏짚 등을 사용하는 제2세대 바이오 연료의 경우 식량으로 사용되지 않아 식량난 논란의 여지가 없어 또다른 대체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알코올로 만들기 어려운 성분이 들어있어 황산을 사용해 녹이는 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스테인리스 탱크를 사용하는데다 산업 폐기물이 늘어 처리 비용도 만만치 않다.

이번 실험에서는 알칼리수나 고온고압의 물로 짚 등을 처리해 알코올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과 볏짚 등의 원료 확보가 관건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제2세대 바이오 연료 개발은 이번 선진 8개국(G8) 정상회의에서도 다뤄질 것으로 전망되며 후쿠다 야스오 총리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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