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버추얼텍, 서 대표 배임 혐의 유죄 판결

최종수정 2008.07.07 09:35 기사입력 2008.07.07 09:35

댓글쓰기

경영권 분쟁을 지속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버추얼텍 현 경영진이 난관에 부딪쳤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에 따르면 페이퍼코리아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지급보증 등 배임 혐의로 기소된 구형우 페이퍼코리아 대표이사와 서지현 이사(현 버추얼텍 대표)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이들을 약 230억원(자기자본대비 20%) 상당의 배임 혐의 발생으로 기소했다.

이날 구 대표는 법정구속, 서 대표는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판결을 받았다. 이 전 대표는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판결을 받았으며 김 감사는 서 이사와 같은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판결을 받았다. 즉 배임 혐의가 발생한 네 명의 관련자들이 모두 유죄 판결을 받게 된 셈이다.

더욱이 버추얼텍은 12월31일 기준 페이퍼코리아 지분 12.96%(129만2393주)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판결이 경영권 방어 중인 서 대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른 것.

서 대표는 당시 페이퍼코리아 이사를 맡고 있었으며 현재 홍재성 JS코퍼레이션 회장이자 버추얼텍 이사와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버추얼텍은 다음달 10일 주주총회를 통해 경영권 관련 표 대결을 앞두고 있다. 서 대표 측과 홍재성 JS코퍼레이션 회장 측이 각각 내세운 이사 선임 여부가 향후 경영권 주인을 가릴 수 있을 지 주목받는 상황이다.

JS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상황이 이렇게 된 만큼 이번 주총은 큰 의미가 없어졌다"며 주주들 판단에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경영권 분쟁이 재부각되면서 버추얼텍 주가는 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이후 두 차례씩 상한가 하한가를 오갔으며 4000원대를 넘어선 주가는 이날 2655원까지 떨어졌다.


TODAY 주요뉴스 "나이먹고 한심"…윤여정 언급한 조영남에 쏟아진 비난 "나이먹고 한심"…윤여정 언급한 조영남에 쏟... 마스크영역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