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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약세장 진입..금 강세

최종수정 2008.07.07 11:30 기사입력 2008.07.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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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당분간 약세장에 머물고 유가는 200달러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안전자산 선호 추세로 금 값이 상승하고 달러화 가치는 바닥을 거쳐 내년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美 증시 약세장 진입..추가 하락 가능성

미국 증시는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투자정보 전문 주간지 배런스는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지난해 10월 기록한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했지만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증시분석업체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증시 평균치 자료와 비교하면 연말 예상되는 증시 바닥까지 14% 추가 하락할 듯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1940년 이후 주가(S&P500 지수 기준)가 최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한 경우를 약세장으로 볼 때 이런 사례는 모두 11차례 발생했다.

과거 자료에 따르면 약세장은 평균 386일 지속됐다. 주가도 고점에 비해 30.4%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분석대로라면 뉴욕 증시는 약세장 터널을 73% 지난 상태다. 앞으로 118일 정도 남았다고 볼 수 있다.

◆투자자들 안전자산 선호..'금' 값 강세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을 선호하면서 금 값은 강세를 띨 것으로 전망됐다.

투자정보 전문업체 마켓워치는 최근 투자자들이 서브프라임 위기와 유가 급등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 안전 자산에 대한 투자를 선호할 것이라고 3일 예상했다.

따라서 수요 증가로 금 가격 강세는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질 듯싶다. 금 값은 현재 온스당 930달러대 초반을 기록 중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11%, 지난달에만 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금 관련 전문투자 정보업체인 골드식닷컴의 피터 스피나 애널리스트는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계속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말쯤 금 값이 온스당 1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러 가치, 내년까지 회복 전망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는 미 달러화 가치가 올해 바닥을 거쳐 내년부터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재 유로당 1.57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달러화 가치가 올 연말 1.53달러에 이른 뒤 내년 말 1.40달러로 상승할 것이라고 4일 보도했다.

현재 달러당 106.80엔을 기록 중인 달러 대비 엔 가치도 내년 1월 97엔대로 떨어진 뒤 회복해 내년 말 110엔대까지 올라설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 스탠리는 이런 달러화 강세의 주된 요인으로 고유가가 신흥국 경제에 미치는 타격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충격보다 클 것이라는 점을 꼽았다.

모건 스탠리의 스티븐 젠 수석 전략가는 "달러가 단기적으로 유로에 비해 약세를 이어갈 듯하다"면서도 "하지만 달러가 크게 저평가돼 있어 다른 주요 통화들에 비해 점차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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