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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 석판 논란, 기독교 신앙 근간에 위배

최종수정 2008.07.07 05:42 기사입력 2008.07.07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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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에서 발견된 고대 석판이 메시아의 부활에 관련된 내용으로 학자들 사이에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6일 요르단의 사해 근처에서 10여 년 전에 발견된 문제의 석판에 메시아가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할 것이란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주장이 맞다면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그 당시 유대 전통에서 인정되고 있던 부분이라는 의미가 될 수 있어 기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학문적 시각 재평가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 시대의 정치적 환경을 통해 당시 메시아 사상에 대한 해석을 시도하고 있는 성서학자인 이스라엘 크놀 히브리대 교수는 석판의 내용이 3일 뒤에 부활하는 유대인 지도자의 죽음에 관한 것이며 이같은 내용은 전통적인 이미지와 매우 달라 기독교 신앙의 근본 견해를 흔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모셰 바르 아셰 히브리대 명예교수는 석판이 진짜이며 석판 내용에 대한 크놀 교수의 해석을 존중한다면서도 그의 해석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핵심적인 문장에 많은 단어가 빠져 있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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