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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반기문 역동적 활동, 자랑스럽다"(종합)

최종수정 2008.07.05 12:33 기사입력 2008.07.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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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4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한과 관련, "한국이 낳은 유엔 사무총장의 첫 방문에 국민의 기대가 크다"면서 "취임 후 1년 반 정도 활동을 모범적으로 잘 해 주셔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반 총장을 만나 미얀마, (중국) 사천, 수단 등을 방문한 반 총장의 활발한 행보를 언급, "역대 어느 사무총장보다 역동적으로 활동해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

이 대통령은 특히 오는 5일 일본에서 열리는 G8 정상회의를 언급, "UN의 역할에 큰 기대가 된다"며 "한국도 적극적으로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에 "1년 반 만에 고국을 방문했는데 따뜻한 환영에 감격스럽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1년 6개월간 열심히 일했다"고 화답했다.

또한 "대통령은 글로벌 코리아의 외교철학을 갖고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적극적"이라면서 "(UN이) 고무 받고 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반 총장은 이날 면담에서 기후변화, 식량위기 등 주요 국제현안과 한국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참여 강화 및 인권 문제는 물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번 면담은 지난 4월 이 대통령의 미국 방문 중 반 총장과의 면담에 이는 두 번째 만남이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면담 이후 유엔사무총장 일행과 국내 정·관계, 경제계, 학계 및 유엔 관련 인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 총장을 위한 만찬을 열 예정이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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