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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日 일본천왕 감수포장 수상

최종수정 2008.07.03 14:59 기사입력 2008.07.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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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2007년 일본 대지진의 피해주민들을 위해 기부금을 냈던 류시원이 일본 천황에게 표창을 수여받았다.

최근 일본 전국투어 공연을 돌고 있는 류시원은 1일 니가타현 이즈미다 히로히코 현지사로부터 일본 천황이 수여하는 감수포장(紺綬褒章)과 니가타현에서 증정하는 니가타현지사 감사장을 동시에 전달 받았다.

류시원은 2007년도 지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던 니가타현에 개인적으로 가장 큰 액수로 기부한 바 있다. 이에 일본 천왕이 감사의 마음을 표한 것.

감수포장[紺綬褒章]은 일본의 영전제도. 공익을 위해 사재를 기부한 사람에게 천황이 주는 감색 리본 기장으로 니가타 지진과 관련해서 지난 달 30일 기준으로 총 23개가 수여됐으며, 기업 및 단체 22개를 제외하면 개인자격으로는 류시원이 유일하다.

류시원은 "2006년 니가타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던 인연이 있었는데,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에 돕고 싶었다. 이 곳 분들에게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희망을 밝혔다.

한편 류시원은, 한국에서도 연예인들의 봉사단체인 따사모 활동은 물론, 2006년 한국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조손부모 가정 돕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1억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3년 째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부천시에 있는 미술학원에 학원비를 보조하고 있는 등 공인으로서의 책무에도 소홀히 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 이다.

류시원은 니가타 현민회관의 공연 이후 곧바로 마츠야마 시민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6번째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오는 8월 21일 도쿄 부도칸(武道館)에서 2달에 걸친 전국투어의 피날레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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