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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강철 체력 봤지"

최종수정 2008.07.02 19:51 기사입력 2008.07.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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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 첫날 1타 차 공동2위

신지애가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 첫날 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신지애(20ㆍ하이마트)가 '강철체력'을 과시하며 국내 복귀전 첫날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신지애는 2일 경기도 용인의 레이크사이드골프장(파72ㆍ653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MBC투어 제7회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총상금 4억원) 1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치며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4언더파로 단독선두에 나선 홍란(22ㆍ먼싱웨이)과는 단 1타 차이다.

선두권은 신지애를 포함해 조미현(28ㆍADT캡스), 정혜진(21ㆍ하이트), 김혜윤(19ㆍ하이마트), 김혜정(22), 아마추어 한정은(16ㆍ제주관산고1) 등 무려 11명이 공동 2위그룹(3언더파)에 포진해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유소연(18ㆍ하이마트)은 공동 13위(2언더파)에 올라 최혜용(18ㆍLIG)과의 신인왕 경쟁에서 한발 앞섰다. 최혜용은 공동 16위(1언더파)에 자리잡았다.

신지애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미국원정길'에서 돌아오자마자 이 대회에 출전한 신지애는 이로써 시즌 5승을 향한 우승진군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신지애는 경기후 "전날 늦게 도착해 짐을 정리하느라 2시간밖에 자지 못했지만 후배들과 재미있게 플레이를 해 기분은 좋았다"면서 "보기를 하지 않은 것에 만족한다"고 2라운드를 기약했다.

지난달 KB국민은행 스타투어 2차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홍란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홍란은 "우승 이후 마음에 여유가 생겨 좋은 스코어를 낸 것 같다"면서 "남은 라운드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를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혜윤은 6번홀(파3)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티 샷이 홀 3m 앞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에 빨려들어가 [홀인원'까지 기록했다. 2승챔프' 김하늘(20ㆍ엘로드)은 그러나 공동 76위(4오버파)로 발걸음이 무거웠다.

KLPGA는 한편 '늑장플레이'에 대해 '제재의 칼날'을 뽑아들었다. 이미 경고가 누적된 이창희(19)가 17번홀(파3) 그린에서 과도하게 시간을 끌자 벌타를 주는 등 경고를 받은 선수가 무려 19명이나 됐다. 이날 경기는 6시간30분가량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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