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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연말 200달러까지 갈 것"

최종수정 2008.07.02 16:03 기사입력 2008.07.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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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연말까지 2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발도 카와카미 페트로브라스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2일 신한BNP파리바투신운용이 개최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국제유가에 상승세에 대해 이 같이 전망했다.

그는 사견임을 전제로 "국제유가가 8월초까지 150달러, 연말까지 200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사에서는 유가를 보수적으로 전망하지만 130달러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와카미 대표가 국제유가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근거로 수급 불균형을 지목했다. 수입국의 비축유 수요가 향후 5년간 연 10%의 추가수요를 발생시키는 반면 원유 생산국들의 증산여력은 거의 없다는 주장이다.

카와카미 대표는 "2주전 원유 생산국들이 모여 회의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증산계획을 밝혔지만 실제로 2009년 말에나 증산이 이뤄진다"며 "초과 생산여력이 10% 정도였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0.25%에 불과해 산유국 중 어느 한 곳에 위기가 생기면 가격이 급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최근 떠오르는 자원부국으로 꼽히는 브라질의 원자재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브라질은 최대 130억배럴 원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특히 가격이 높은 경유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실제 브라질의 빠른 경제 성장과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브라질 증시의 보베스파지수는 스탠더드&푸어스(S&P) 500지수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마스셀로 기우프리다 BNP파리바투신운용 브라질 대표이사는 "원자재 업종이 브라질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주요 수출대상국인 중국 내수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등 브라질 주식시장에 투자가 유망하다"고 말했다.

기유프리다 대표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증시의 동반 조정이 지속되면 브라질 증시도 조정을 받을 수 있다"며 "하지만, 브라질의 미국에 대한 의존도는 상대적으로 낮고 빠른 내수성장을 보이고 있어 상대적 관점에서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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