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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베트남 이중환율제 폐지 바람직

최종수정 2008.07.02 15:13 기사입력 2008.07.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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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베트남 중앙은행이 환율방어에 개입해 외화를 낭비하지 말고 이중환율제도를 조속히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현재 베트남 중앙은행이 관리하는 환율과 암시장에서 통용되는 환율은 20%이상 격차를 보이고 있다.

아카마쓰 노리타카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베트남 정부는 동화 급락으로 인해 외환위기를 겪을 수 있다"며 "220억달러(약 23조원)에 이르는 외환보유고를 무차별적으로 소진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자국의 환율이 달러당 1만6519동을 기록, 전일의 1만6517동에 비해 2동 상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카마쓰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동 환율은 1만9500동에 거래돼 중앙은행의 집계보다 무려 18%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해외투자와 인플레이션 회피 등의 목적으로 달러를 사들이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경제는 올 상반기 6.5% 성장률을 기록, 7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물가상승률은 6월 26.8%로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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