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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도시서울]클릭만으로 우리집 수질 확인

최종수정 2008.07.03 11:47 기사입력 2008.07.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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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 수질을 인터넷을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arisu.seoul.go.kr)를 방문하면, 지도에 한강 취수에서부터 아리수를 생산하는 정수과정, 중간단계인 배수지, 마지막으로 가정의 수도꼭지까지의 수질 정보가 나타난다. 이 시스템에서는 정수센터에서 어떤 경로를 통해 각 지역의 수돗물이 공급되는 지도 볼 수 있다.

인터넷에 공개한 수질 정보는 3가지로, 우선 수질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인 'pH(수소이온농도)'가 뜬다. pH값이 5.8에서 8.5 사이를 유지하면 먹는 물로 적합하다. 5.8보다 낮으면 물의 산성이 증가하는 것이며 8.5보다 높으면 알칼리성이 높아진 것이다.

물의 맑은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도 확인할 수 있는데, 탁도는 0.5NTU 이하일 경우 마시기에 적합한 수준이다. 수인성 전염병으로부터 얼마나 안전한 지를 나타내는 '잔류 염소 농도'도 공개돼있다. 잔류 염소 농도는 항상 0.1mg/L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인 '아리수 품질확인제'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 65만 가구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서울시 전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의 수질을 직접 확인하도록 할 예정이다.

송윤락 상수도연구원 수운용과장은 "수질이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수도사업소 및 연구원에 설치된 수질자동감시센터에 수질 자동경보가 발령되고 담당자들에게 문자 메시지가 전송된다"며 "이같은 자동감시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서울시가 최초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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