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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중 7명 "시정운영 잘하고 있다"

최종수정 2008.07.02 10:07 기사입력 2008.07.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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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중 7명이 지난 2년간 오세훈 서울시장의 민선4기 시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일 서울시가 지난 6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4기 2년 서울시정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1.1%가 지난 2년간 서울시가 추진한 정책이나 사업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관광객 유치와 문화·관광 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살리는 등 문화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는 올해 서울시 시정운영방향인 '창의문화도시'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80.4%가 '공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민들은 서울시가 민선4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무능공무원 퇴출제 등 인사쇄신',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서울시 주요 정책에 대해서는 79.4%가 인지하고 있었으며, 51.6%는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20대 핵심과제(5대 핵심프로젝트 및 15대 중점과제)에 대해서도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5대 핵심프로젝트의 평균 인지도는 62.9%, 만족도는 85.8%를 보인 가운데 대기질 개선과 관련한 '맑고 푸른 서울만들기 프로젝트'가 인지도(70.5%), 만족도(87.8%) 모두 가장 높았다.

오 시장은 후보시절 서울 공기를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겠다며 공약했었고, 취임이후 이를 위해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강을 세계적 명소로 육성하고자 하는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68.2%), 복지대상별 맞춤형 복지 제공 등을 골자로 하는 '시민행복 업그레이드 프로젝트'(62.9%) 등이 뒤를 이었다.

만족도는 시민행복 업그레이드 프로젝트(87.6%),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87.1%) 순으로 높았다.

이에 비해 도시균형 발전프로젝트, 경제문화도시 마케팅 프로젝트 등은 인지도가 각각 62.8%, 50.1%로 다소 떨어졌으나 만족도는 80.7%, 85.6%로 나타났다.

15대 중점과제 중에서는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통한 창작활동 지원에 가장 높은 점수(94.1)를 줬다.

자가용 이용을 줄이는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93.9), 동대문 일대를 세계 패션 디자인 중심지로 조성(93.8)하는 사업이 각각 2, 3위의 만족도를 차지해 문화시정에 대한 평가가 높았다.

15대 중점과제에 대한 인지도는 평균 63.5%인 가운데 '자가용 이용을 줄이는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86.9%), '120 다산콜센터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 구현'(79.9%), '1동 1개 이상 공공보육시설 확충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77.7%) 순이었다.

18개 주요 단위사업에 대한 평가에서는 '무능공무원 3%퇴출 및 2010년까지 1300명 감축'은 인지도 81.3%, 만족도 91.6%를, '전화 한 통화로 시민불편 해결하는 120다산콜센터'는 인지도 76.0%, 만족도 93.8%를 보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불만·불편 사항을 점검, 개선해나가는 한편 시민 고객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을 나타내는 시책에 대해서는 홍보와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서울시가 지난 6월18일부터 25일까지 만19세 이상 서울시민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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