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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750여명 4일 첫 대만관광 시작

최종수정 2008.07.02 11:09 기사입력 2008.07.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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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오는 4일 직항로를 통해 처음으로 대만여행에 나선다고 1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지난 6월13일 천윈린(陳云林) 중국 해협양안관계협회(해협회) 회장과 장빙쿤(江丙坤) 대만 해협교류기금회(해기회) 이사장이 만나 하루 최대 3000명에 달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대만 관광을 허용한 이후 이뤄지는 첫 공식 대만여행이다.

오는 4일 353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베이징을 출발하고 지역별로 100명씩 4개 그룹으로 묶여 상하이, 난징, 샤먼, 광저우에서 대만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관광객은 보통 일반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기자, 여행업 종사자들이 일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최장 10일동안 대만에 머물면서 팀별로 각기 다른 지역을 여행할 수 있게 된다. 단, 대만 여행 중 도박과 유흥은 물론 경제교류 활동은 금지된다.

베이징을 출발하는 관광팀은 8일 여행에 9980위안이 들었고 상하이팀은 10일 관광에 1만2888위안을 지출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com)이 대만 관광료에 대해 적정선을 묻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20%가 8000위안선이 적절하다고 답했고 43%가 5000위안 이하로 책정돼야 한다고 대답했다.

한편 중국인 관광객을 맞기 위해 대만 행정원이 '위안화(元貨) 현금 매매업무 규정'을 통과시킴에 따라 대만 전역의 시중은행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중국 위안화 환전 업무를 개시했다. 금융기관 외에 관광지나 주요 사찰 등에 설치된 50여개 환전소에서도 위안화를 쉽게 대만달러로 바꿀 수 있게 됐다.

대만은 직항 개통으로 중국관광객이 몰려들면 매년 2조원 가량의 관광산업 부양 효과와 함께 4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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