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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위안화 환율, 올들어 50차례 신기록 돌파

최종수정 2008.07.02 08:42 기사입력 2008.07.0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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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위안화 절상이 한층 가속화하면서 상반기 절상폭이 6.5%에 달했으며 50차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30일 달러에 대한 위안화 환율은 6.8591위안으로 지난 2005년 환율 개혁 이래 처음으로 달러당 6.85위안대에 진입하며 상반기를 마감했다.

제일재경일보는 올해 상반기 위안화 절상폭이 6.5%에 달했으며 6월 절상폭은 1.18%, 2·4분기는 2.23%를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05년 환율 개혁 이래 위안화는 20.52% 절상됐다.

중국 사회과학원의 펑싱윈(彭興韻) 통화이론 및 정책 연구실 주임은 "올해 상반기는 위안화 절상이 가장 빨랐던 기간이었다"면서 "위안화는 연초 빠르게 절상되다 3~4월 들어 둔화되는 듯 했으나 다시 빠르게 절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현재 달러에 대한 위안화 환율 기준가는 6.861위안으로 지난해말에 비해 6% 절상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절상폭에 육박하는 것이다.

올해들어 위안화 환율은 100일이 되지 않는 시간동안 7.2, 7.1위안대를 연이어 돌파해 절상폭이 3%에 달했다. 그리고 지난 4월10일 위안화는 7위안대가 깨지면서 6위안 시대에 진입했다. 이후 다소 움직임이 둔화되는 듯 했지만 6월들어 다시 가파른 절상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신(中信)은행의 양성쿤(楊勝琨) 애널리스트는 "고유가로 인한 달러 약세 등으로 위안화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올해 전체 위안화 절상폭이 1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1년간 위안화 가치가 10% 평가절상될 것으로 전망했고 스탠다드 차터드(SC)는 올해말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6.5위안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부분 기관과 전문가들은 올해말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6.3~6.5위안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위안화 절상으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당분간 중국 정부가 위안화의 빠른 절상을 용인할 것으로 보면서 올해 위안화 절상이 계속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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