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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인상, 은행권 전체로 확산

최종수정 2008.07.02 08:10 기사입력 2008.07.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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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가계에 물가 부담에 이어 금리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이어 신용대출 금리도 인상함으로써 내야 할 이자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신용대출금리를 이번 달부터 0.10%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기업은행도 이달 초 신용대출 금리를 지난 달 초보다 0.10%포인트 인상해 4월초 7.17~13.17%였던 신용대출 금리가 7.32~~13.32%로 0.15%포인트 높아졌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달 27일부터 신용대출 기준금리를 기간에 관계없이 일제히 0.05%포인트 인상했다.

씨티은행은 지난 3월26일 신용대출 기준금리를 0.10%포인트 인상한 이후 석 달간 네 차례 금리 조정을 통해 총 0.30%포인트 인상했다.

은행들은 시중금리 상승과 내부 수익률 등을 고려해 신용대출 금리를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달 초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속속 인상된 것과 거의 같은 시기에 신용대출 금리 인상이 이뤄짐으로써 가계 부담이 더욱 늘어나 정해진 소득으로 생활하는 대부분의 서민 가정은 그만큼 소비 여력 저하로 이어진다.

금융권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연달아 인상되면서 가계의 이자 부담이 커진 만큼 다른 부분에 대한 지출 여력이 줄어들 것으로 본다"면서 "이는 저성장, 고물가 상태의 현 상황에서 경제에 좋지 않은 신호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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