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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신라면·짜파게티 벌레 검출, 농심 죄 없어"

최종수정 2008.07.02 08:39 기사입력 2008.07.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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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농심의 신라면과 짜파게티에서 바퀴벌레와 나방 이물질이 검출된 것과 관련, 제조과정에서 혼입됐을 가능성이 없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청은 제조·유통·소비단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정이 났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의 제조공정은 압연(1.5㎜두께로 면을 누르는 작업)→절단(1.5㎜절단)→유탕(146~154℃) 등 가혹조건의 공정과정을 거치므로 발견된 이물과 같은 완전한 형태의 바퀴벌레로 제조과정에서 혼입됐을 가능성이 없었다.

또한, 제조시설 환경 및 방제과정 조사결과 바퀴벌레가 발견된 사례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제조단계에서 바퀴벌레가 혼입됐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농심 물류센터에서 출고돤 당일 라면몰닷컴을 통해 소비자에게 배송된 점 등을 고려할 때 유통단계에서도 혼입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소비자가 동 제품구입 후 3개월정도 자체 보관한 점 ▲소비자 거주환경에서 동종의 독일바퀴가 발견된 점 ▲바퀴벌레 방제사실이 없었던 점 등을 종합적으로 볼 때 소비단계에서 혼입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 짜파게티 나방 이물에 대한 조사결과, 짜파게티의 제조공정은 압연(1.5㎜두께로 면을 누르는 작업)→절단(1.5㎜절단)→유탕(146~154℃) 등 가혹조건의 공정과정을 거치므로 제조단계 에서 살아 있는 나방이 혼입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화랑곡나방 애벌레는 일반 포장지를 잘 뚫고 들어가는 특성이 있어 애벌레가 유통과정 중 포장지를 뚫고 들어가 약 1개월 정도부화돼 나방으로 발견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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