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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혁희 회장이 소나무를 심은 사연은

최종수정 2008.07.02 07:30 기사입력 2008.07.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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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코리안리 회장 1억원 사재 털어 식수
 
원혁희 코리안리 회장(사진)이 최근 사재 1억원을 털어 본사 앞에 300년 된 소나무를 심어 화제다.
 
원 회장은 지난 달 12일 경북 청송에 있던 300년 된 소나무를 구입한 뒤 수송목이라고 이름을 지어 코리안 리 본사 앞에 심었다. 이번에 식재된 수송목과 함께 원래 코리안리 사옥을 장식한 수령 500년 향나무 등을 합하면 1000년을 훌쩍 넘어서게 됐다.
 
수송목(壽送木)은 오랜 세월을 보낸 나무라는 뜻. 본사 사옥이 있는 지명도 종로구 수송동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작명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당초 수송목은 원 회장이 사저인 부암동에 식재됐던 수목. 하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 잊혀졌지만 원 회장이 개발을 앞둔 옛 사저에 들렀다 이 소나무를 다시 발견하고 고가에 매입했다는 게 업계의 귀띔이다.
 
수송목을 옮겨심은 데는 소나무처럼 1963년부터 설립돼 45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겨버린 '코리안리'가 수십년, 나아가 수백년동안 한결같기를 기원하는 원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코리안 리 관계자는 "원래 수송목이라고 해 종로 수송동을 대표했던 나무가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졌다"며 "새로 심은 소나무가 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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