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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방한 '파격적 대우'

최종수정 2008.07.01 13:52 기사입력 2008.07.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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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7일 5일간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위해 파격적인 대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1일 알려졌다.

한승수 국무총리가 직접 서울공항에 나가 반 총장을 영접하고 이명박 대통령과의 회담을 비롯해 한 총리,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도 각각 별도의 회담과 만찬이 예정돼 있다.

특히 공항영접은 한 총리가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한 총리가 유엔총회 의장이던 2001∼2002년 반 총장이 비서실장으로 보좌하면서 생긴 인연도 각별하다.

반 총장 경호도 특급으로 준비된다. 정부는 반 총장이 동행하는 유엔 경호팀과는 별도로 경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동맹국 정상이 국빈 방한할 때에도 외교 장관이 공항으로 나간다"면서 "총리의 공항영접이 최근 10여년 간에는 없었다"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반 총장이 한국 분인데다 국제무대의 주역이니 파격적인 대우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기문 총장은 이명박 대통령 등을 만나 기후변화 문제와 세계 식량위기,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와 함께 유엔 개혁 문제 등 국제사회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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